>>>1편 아래 링크<<<
2024.03.17 - [제품 리뷰] - 이북리더기를 사고 만족한 이유 (크레마 모티프 리뷰, 리북리더기 추천, 가로모드 사용꿀팁, 파우치 추천)
1편에 이어서 이제 모티프 구매 후 꿀팁과
같이 사면 좋은 제품 소개다.
3. 크레마 모티프 구매 후 꿀팁 세 가지
첫째,
액정이 설탕액정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다. 파우치를 사자.
나는 로마네 파우치를 샀다.
딴것도 많고 이쁘다.
그치만 안쪽이 푹신하고 보들하게 덧대어 있어서 추천한다.
추가로 윌비 스트랩도 좋다!
둘째,
북클럽 이용을 적극적으로 하자.
KT 멤버십 장기혜택쿠폰에 밀리의 서재 쿠폰이 있어서
나는 한달 쿠폰을 밀리에 땡기는 책 있을 때만 간간히 쓴다.
크레마 클럽도 쓰고, 밀리도 쓰고, 교보에서는 책 사고 뭐 이것저것 ebook 산 것도 다운 받아놓으니 뿌듯하다.
셋째, (중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Orientation Control" 어플을 깔자.
이 가로모드가 상당히 유용한게, 크레마 모티프의 크기가 들고 다니기에 적절하지만
문장이 끊어지는 길이가 일반 책보다는 짧을 수밖에 없는데
가로모드로 들면 실물책과 비슷한 호흡으로 문장이 끊긴다.
크레마 모티프는 기본 EBOOK 앱에서는 가로모드를 지원한다.
누가 봐도 가로로 돌리는 아이콘이 책 읽을 때 상단에 친절하게 뜬다.
그.러.나.
밀리의 서재, 교보ebook, 크레마 클럽 등 앱스토어에서 깐 앱들은 가로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게 가로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크레마 모티프는 자이로 센서?가 없는지
내가 어떻게 들고 있느냐를 인지를 못하는 기기라 그냥 세로 고정으로 뜨는 것 뿐이다.
"Orientation Control" 어플을 깔면
그게 모두 해결된다. 너무 좋다.
4. 추가 추천 사안
#리모컨와 자바라와의 조합
8bitdo micro같이 키보드 맵핑이 되는 작은 리모컨과
자바라를 딱 사서 침대 맡에 설치하면
침대에 1자로 누워 팔을 내린 상태에서도
이북리더기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정말 잉여로워보인다.
누워서 자기 전에 이북리더기 보는게 상당히 행복한데,
팔 저리는게 싫은 사람은 고려해보시라.
#세계문학 세트로 파는 행사 때 모티브 구매?
나는 일단 열린문학 세계 문학 100 + 크레마 모티프 세트를 샀다.
만족스럽긴 하지만 열린문학 번역이 다 맘에 드는 것만 있는 건 아니라
결국 몇몇 책들은 밀리에서 다시 찾아서 다운 받아보게 되었다.
(예를 들어.. 위대한 게츠비를 민음사 버전으로 읽고 싶어서 있어도 제꼈다던지)
그래도 언제나 꺼내 볼 수 있는 검증된 꿀잼 문학들이 있다는 건 든든하니
추천하긴 한다.
어차피 다 지르고 나면 없어진 돈은 기억에 안 남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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